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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쌍떡잎식물 박과 채소로 오이, 호박, 멜론 등과 같은 부류에 속하며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고대이집트 시대부터 재배가 되었다. 

    조선시대 <연산일기>에 수박을 제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는 그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배출이 많은 여름에 좋은 과일이며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을 다량함유 되어있어 젊음의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면서 매우 담백하며 독은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답답하면서 목이 마른 것을 풀고 서독을 없애며 속을 느긋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헬리(급성 전염병인 이질의 하나)와 입이 허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되어 있다.

    수박의 속살은 붉고 달며 성질이 매우 찬 과일이다. 5~6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5~10kg까지 자란다. 

     

    수박차의 효능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아 배뇨통, 방광염, 신장염, 고혈압, 당뇨에 좋다. 혈압을 낯추고 더위를 가라앉히며, 갈증을 없애 준다. 수박 껍질을 햇볕에 건조해 약차를 만들어 먹으면 심장과 위장, 결약의 순환을 돕는다. 급성 방광염, 위염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염, 이뇨, 생진작용을 한다. 

     

     

    1. 이뇨작용

    수박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며,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수박의 시트롤린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신장기능 개선 및 부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2. 항암효과

    항산화작용 수박에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대표적인 황산화 물질로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전립선 암, 폐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하는 항산화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개선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3. 피부미용 및 노화예방

    수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여름철에 피부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기미, 잡티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박에는 황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4.혈관건강

    수박에 다량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통해 혈관건강에 뛰어난 작용을 한다.  또한 수박의 풍부한 시트롤린 성분이 혈관의 이완작용에 관여하여 혈류의 흐름 개선 및 혈압조절에 탁월하다. 수박씨에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5. 불면증 완화

    수박에는 비타민B의 복합체인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간의 원활한 지방분해와 세포 조직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6. 다이어트

    수박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31칼로리 정도로 매우 낮을 뿐 아니라 풍부한 수분 함량으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쉽게 생성되게 도와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균형 있게 함유된 여러 비타민, 무기질 성분들로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7. 근육통 완화

    수박 속에 함유된 칼륨성분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수박껍질의 흰 부분에는 시트롤린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수박차 만드는 방법

    1. 수박껍질을 작은 깍두기 모양으로 자른다.

    2. 건조기에 바로 넣어 고온에서 건조를 마친 다음 햇볕에서 한번 더 건조한다.

    3. 수분의 80%가량 남았을 때 고온에서 덖는다. 이때 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식혔다 덖었다를 반복하면서 온도차이를 통해 차 맛을 변화시킨다.

    4. 햇볕에 건조한 다음 방습제를 넣은 유리병에 담아 5일 정도 숙성한다.

     

    마시는 방법

    수박의 빨간 과육은 단맛이 강하지만, 껍질을 차로 만들면 짠맛이 느껴진다. 계피차와 함께 차를 만들면 차가운 기운이 중화되고, 수박의 풍미와 계피의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부작용 주의

    수박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설사나 배탈 잦은 분은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박은 많은 수분으로 인해 위액을 희석해 튀김요리의 소화를 방해하고,  또한 신장이 약한 사람이나 고칼륨혈증이 있는 분이 수박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칼륨의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의 체질에 맞게 적당량만 섭취면 되겠다.

     

     

     

     

     

     

     

    수박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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